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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인종연구회-2014년 겨울 워크샵 안내
오승은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민인종 연구회 2014년 동계 워크샵  안내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여름 하계 워크샵에 이어 영화 속의 이주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모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여름 워크샵에서는 미국, 동유럽, 프랑스, 독일의 이주 문제를 영화를 통해 살펴봤었습니다.
겨울에는 지난 번에는 다루어지지 않은 영국, 러시아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은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다뤄짐으로써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영화로 역사를 공부하시는 김지혜 선생님을 종합 토론자로 섭외해서, 이주 문제에 대한
영화적 접근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좀 더 통찰력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도 이제는 100만이라는 결코 무시할 수없는 수의 외국인들이 함께 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작용도 만만치않아, 광진구에는 남탕, 여탕만이 아닌 외국인 탕까지 구분하는 대중 목욕탕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남의 나라 얘기로 치부하던 인종 문제가 점점 더 우리의 현실이 되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보다 거의 200년에 앞서 이주 문제를 경험했던 유럽과 러시아의 경험을 "뼈 아픈 거울" 삼아,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및 장소: 2014년 2월 10-11일(월-화)/ 제천 ES리조트
 ㅇ주제: 영화 속의 유대인
 ㅇ발표자
  -최용찬,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2009) (독일)
  - 고가영,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2005) (러시아)
  - 박지현, <라운드 업>(2010) (프랑스)
  - 윤영휘, <불의 전차>(영국)
-종합토론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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