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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o Migrans Vol.15 (Nov. 2016) PDF 전문 Download
     
 


<특집: 식민주의와 디아스포라>

 
  • 영 제국정책 논쟁과 대서양 노예무역의 폐지: C. L. 라운의 『도덕자본』(MoralCapital)을 중심으로

윤 영 휘

  근대 대서양 노예무역은 ‘식민주의와 디아스포라’라는 서양 근대사 연구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주제와 관련 깊은 역사적 사건이다. 근대 이후 대서양 세계에 대규모 디아스포라를 초래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 의해 행해진 노예무역이었다.  
  • 유색인 여성들과 아이티혁명기 자유의 여정: 이사벨 아옌데의 소설 『바다 밑의 섬』을 통해서 권 윤 경
  대서양 세계에서 노예와 자유민의 신분 차이, 인종적 정의에 대한 법적 정의와 사회적 관습은 제국마다, 지역마다 다양했다. 대서양 세계처럼 제국 간, 지역 간 경계선이 불분명하고 바다를 통한 이동이 활발한 경우 이러한 자유의 모호성은 때로는 부자유민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기도 했다.  
  • C. L. R. 제임스와 카리브의 탈식민화

하 영 준

 

1958년 4월 C. L. R. 제임스는 거의 30년 만에 자신의 모국인 트리니다드로 돌아왔다. 그를 초대한 것은 우리에게 『자본주의와 노예제』로 잘 알려진 윌리엄스(Eric Williams)였다. 제임스와 윌리엄스는 오랜 친분 관계가 있었다. 윌리엄스는 제임스가 트리니다드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의 학생이었다.

 
 


<일반 논문>

 
  • 배제의 논리로서 ‘인종주의’의 역사적 기원: 고대세계에서 문화적 정체성의 차이와 노예의 조건에 대한 인식

신 동 규

  근대 이전 피부색을 기준으로 한 차별이 없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인간을 종으로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행위인가 하는 것이 이미 오래전에 상식이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인종주의는 여전히 우리를 지배한다. 특히 20세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문화의 차이를 강조하는 ‘신인종주의(Neo-racism)’가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케네디 동화주의의 양면성과 1965년 개정이민법의 한계

임 현 식

  본고는 1965년 개정 이민법이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성격을 이 법안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던 케네디 대통령(John F. Kennedy)의 동화주의에서 살펴보려는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오스카 핸들린(Oscar Handlin)이 지적하였듯, 이민은 미국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개념이며 이민법은 미국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려는 다양한 시도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서평>

 
 

•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곽차섭 역, 『책략가의 여행: 여러 세계를 넘나든 한 16세기 무슬림의 삶』, 푸른역사, 2010.

신 원 민

  나탈리 데이비스는 『책략가의 여행』에서 16세기 그라나다에서 태어난 한 무슬림 남성 - 알하산 알와잔, 요안네스 레오, 조반니 레오네, 레오 아프리카누스 혹은 유한나 알아사드와 같이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이하 알와잔) - 의 삶을 조망한다.  
 

• Antoine Sabbagh, Lettre de Drancy, Paris, Seuil, 2002.

김 경 민

  한 손으로 충분히 쥐어지는 크기인 작은 책의 표지에는 어떤 표정인지 알 수 없는 여섯 사람들의 사진들이 놓여 있다.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찾기도 힘든 사진들 밑으로 마침표와 쉼표 사이사이 마다 쓰인 숫자들은 출생연도로 추정된다. 이 사진들과 숫자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안의 내용을 짐작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연구회 휘보>

 

 

<이주사학회 연구윤리 규정>

 

 

<『호모 미그란스』투고 규정>

 

 

<『호모 미그란스』편집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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