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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o Migrans Vol.11 (Dec. 2014) PDF 전문 Download
     
 


<특집 논문> 이민사 연구동향

 
  • 영국 이민사 연구의 쟁점과 전망: 인종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이중주?

염 운 옥

  영국은 이민의 나라인가? 영국의 이민사가 파니코스 파나이(Panikos Panayi)는 그렇다고 답한다. 건국 이래 그 역사가 곧 이민의 역사와 동의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정도는 아니지만, 영국사 역시 이민과 무관하지 않으며 지난 200여 년 동안 이민은 영국 사회에 굵직한 변화를 이끌어 낸 역사의 주요 동력이었다는 것이다. 로마 제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계선까지 진출해 하드리아누스의 성벽을 건설했다.  
  • 프랑스 이주사 현황 이 경 일
  이주사는 오늘날의 프랑스 역사학계에서 가장 연구가 활발한 분야 가운데 하나로서, 독립적인 분과 학문으로서 이미 그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는 프랑스가 미국과 더불어 서구 사회에서 대규모 이민의 경험을 지닌 오래된 주요 이민 수용국가라는 사실과 이주의 문제가 현재도 중요한 시사적 화두를 차지한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연구노트> 이민사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 이국의 이민사 연구동향과 전망

오 영 인

 

이주현상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왔다는 것은 이제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자타공인의 다민족 다문화 국가의 전형이며 오랜 이민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은 다양한 이주자들과 서로 갈등하고 일정정도 적응하며 새로운 이민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 내 이민연구 또한 유럽 이민에만 집중되었던 초기의 연구대상을 크게 확장시켜 더 많은 이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를 재현하려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 여기>
 
  • “IS를 ‘이슬람 국가’로 불러선 안되는 이유”

남 옥 정

  2001년 9.11 미국의 심장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공격당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이는 알카에다의 소행이라며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이라크를 상대로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인 2011년 오사마 빈 라덴은 미 해병대 공격으로 사망 한 뒤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시 해안에 수장되었다. 그 뒤로 또 3년이 흐른 지금 마이클 로저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은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9.11 이전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Hands Up Don’t Shoot”:왜 퍼거슨 흑인들은 분노하는가?

이 찬 행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이곳 교외 지역 가운데 하나인 퍼거슨에서 지난 8월 9일 18세 비무장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 대런 윌슨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브라운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결코 드문 일은 아니다. 심지어 교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총기 사건이 발생하는 미국이 아니던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서 두 명이 숨지고 네 명이 큰 부상을 입는 참극이 발생한 바 있다.  
 
<개념어 사전>
 
 

방리유 사건(프랑스, 2005)

신 동 규

  2005년 10월 27일, 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망치던 17세와 15세 소년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17세의 다른 한 소년은 심한 부상을 당했다.  
 

올덤 소요사태(영국, 2001)

염 운 옥

  1980년대 런던 브릭스턴(Brixton), 리버풀 톡스테스(Toxteth), 맨체스터 모스사이드(Moss Side)에서는 경찰의 인종차별과 과잉진압에 맞서 카리브계 흑인 공동체의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연구회 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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